제목 : 기초과학연 성공 적임자 배치가 관건
내용 :
정부가 기초과학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인력 3000명, 연간 최대 6500억원을 투입하는 `기초과학연구원'을 출범시킬 예정인 가운데 우수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연구단별로 10년으로 한정된 지원 기간도 재검토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29일 서울 명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과학계가 원하는 기초과학연구원 설립,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현재호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는 기초과학연구원 출범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과학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은 분명 성공한 기업이지만 `위대한 기업'으로 불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잘사는 나라지만 아직 `위대한 국가'는 아니다"며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과학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국 연구자들까지 함께 하고 싶어할 만한 새로운 연구 테마와 분야를 발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502020115577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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