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학연 대규모 IR펼치다...기술이전 받고자 폭우 속 300여명 모여
내용 :
16 개의 둥그런 원테이블 마다 사람들이 빽빽히 둘러 앉아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컴퓨터를 켜고 모니터를 통해 무언가를 설명하는 모습도 있고, 중요한 내용을 한글자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트에 메모하는 모습도 있다. 마치 공부 모임을 연상케 할 정도로 진지하고 열정적이다.
설명이 끝나 마무리하는가 싶더니 또 다른 사람이 뒤를 이어 똑같은 모습으로 설명을 듣는다. 꽤긴 시간이 흘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줄어들 줄 모른다.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도 잊고 사람들이 줄지어 찾아온 행사장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이 마련한 '2011 KRICT Chem-Biz Partnering'.
화학연은 자체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거나 공동 연구하기 위한 파트너를 찾는 한편,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1 KRICT Chem-Biz Partnering'을 29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정부출연연이 직접 기업을 대상으로 IR(investor relations)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행사장에는 약 300여 명의 화학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한미약품, GS칼텍스,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다우케미컬 등 국내외 기업체 사장과 연구소장, 주요기업 임원 등이 다수 참여했다.
화학연은 이날 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대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장소를 3곳으로 나눠 기술이전 대상 기술 23개와 공동연구 대상기술 23개 총 46개 기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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